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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현재의 자치구 명칭이 실제 지리적 방위와 일치하지 않고 해당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자치구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동구, 남구, 서구와 자치구 명칭 변경에 동의하는 ‘자치구(區) 명칭변경 공동선언문’을 발표했고, 동구와 남구부터 우선 추진하고 서구는 주민 공감대 형성 등 기반여건을 갖춘 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에는 동구, 남구와 공동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의 지명과 행정구역 명칭의 브랜드 가치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사회단체 관계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자치구) 명칭 변경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의 사회자는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이 맡으며, 주성재 경희대 교수, 박유덕 인하대 교수,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의 박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유병윤 행정관리국장은 명칭변경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시는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명칭공모, 주민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거치고, 자치구 및 시 의회의 동의를 얻은 뒤 9월 중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동구와 남구 명칭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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