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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23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다.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들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몸높이 40cm 이하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대형견은 직선으로 뛸 수 있는 거리가 중요한 만큼 50m의 질주거리가 조성됐다.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 반려견 배변장소, 놀이시설과 견주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됐다.

 

놀이터는 공원에 있는 기존 수목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럽게 그늘을 제공하면서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했고 안내소 건물과 울타리 경계목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유기동물 입양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14시30분에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에는 ㈔서울시 수의사회에서 무료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관련 단체에서 동물보호 홍보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놀이터안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레스비 훈련 시범 행사도 열린다.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운영하지 않지만, 5월부터 8월까지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박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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