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서울특별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기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과 모기 성장일수를 반영해 예측산식을 개발,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모기발생 예보를 4단계로 설정해 모기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예보 시스템이다.

 

모기활동지수 개발에는 서울대 김선영 연구조교수, 을지대 양영철 교수, 서울여대 이훈복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참여로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혔다.

 

무엇보다 지난해 서울시 50개 지역에 설치한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이용해 채집된 모기 데이터를 모기 예보제 산식 보정에 활용, 보다 정확한 모기 예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기상청과 각 보건소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모기 예보는 물론 TBS 등 방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극성스런 모기로 인해 질병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지 않도록 친환경 모기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모기 예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모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 주변 방역활동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