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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을 제압한 역무원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다.

 

서울메트로는 흉기 난동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역무원이 구로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저녁 8시20분 즈음 대림역 부역장과 사회복무요원 김봉준씨는 종합관제소로부터 “2호선 대림역을 향하던 열차에서 50대 승객이 20cm 길이의 칼로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사건이 발생한 열차로 출동했다.

 

이들은 승객 안전을 위해 난동자를 대합실로 유인했다.

 

그리고 난동자가 방심한 틈을 노려 부역장이 난동자의 등을 두차례 가격해 칼을 떨어트리게 했고 역무원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난동자를 제압해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구로경찰서는 인명피해 없이 난동자를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한 부역장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부역장을 도운 사회복무요원 김봉준씨에게 표창을 30일에 수여하기로 했다.

 

부역장의 이름은 본인의 요청으로 밝히지 않는다.

 

/박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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